정혜원 Hye Won Chung
Claremont McKenna College 1학년 입학 예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용인외국어고등학교 졸업
영어교육봉사동아리 “EduEng” (에듀잉) 초대 부장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미국학교를 다닌 정혜원은 입학 초 짧은 지문을 해석하는 숙제 하나도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이후 그녀는 편입한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책 읽기 지도를 함으로써 외국 학교생활에 힘들지 않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국에 돌아와 고등학교에서도 영어교육 봉사를 하고 싶었던 그녀는 그녀의 학교가 위치한 포곡읍 지역의 영어 교육 환경이 대형 학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과 1시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서울의 환경과는 천지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어고등학교 학생으로서 가지고 있는 영어에 대한 재능을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나누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토요일마다 인근 포곡도서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EduEng” 동아리를 결성하였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100명의 회원들이 동화책 읽기, 연극, 동요 부르기, 책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쳤다. 에듀잉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작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During her early days at the American School of Milan, which she attended from fourth to eighth grade, Hye Won had trouble understanding even short passages in English. A few years later, in the hopes that they would experience less difficulty in the adjustment process, she helped transfer students from Korea learn English by reading them English books. When Hye Won entered high school, she realized that the infrastructure for learning English in Pogok, the rural district around her school, was not well develope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was in stark contrast to that of Seoul, only an hour away by car, yet where large institutions exist due to high private education fever. Recalling her experience back in Milan, Hye Won decided to share her talents in English through community service. This time, she was able to help more children lacking educational opportunities by founding a club called “EduEng,” which teaches English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Pogok Library on Saturdays. Since its establishment, around 100 student teachers have taught over 500 students with various programs, such as Book Reading, Drama, Chorus and Book Making. By motivating children to become enthusiastic about learning English, EduEng wishes to influence its local community one by one.